| The Past
· 초창기: Green 프로젝트의 Oak 언어, 프로세서에 독립적인 새로운 언어.
자바 기술은 1991년 썬의 제임스 고슬링에 의해 시작된 작고 비밀스런 프로젝트에서 프로그래밍 툴로써 만들어졌다. 하지만 새로운 언어를 만드는 것은 'Green 프로젝트'의 목적이 아니었다.
이 비밀조직인 "Green 팀"은 13명으로 이루어졌고 컴퓨팅의 "다음 세대"를 예견하고 계획하기 위해 썬에 의해 조직되었다. 이들이 초기에 내린 결론은 디지털로 조작되는 소비자용 장치와 컴퓨터가 결합하는 것이 적어도 하나의 의미심장한 트렌드가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디지털 장치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것을 실현시키기 위해 Green 팀은 18개월동안 작업하였다. 1992년 여름, 드디어 그들은 생생한 터치스크린 사용자 환경을 갖춘 데모와 쌍방향의 소형 홈 엔터테인먼트 장치 컨트롤러를 들고 세상으로 나왔다.
당시 데모에서는 지금은 우리에게 매우 친근한 자바의 마스코트인 듀크가 나타나서 손을 흔들며 스크린 상에서 옆으로 재주를 넘었다. 그 장치는 *7(스타세븐)이라 불렸는데 이는 Green 팀의 오피스에서 전화 시스템의 "내선을 누르고 전화를 받으세요”기능을 본 따 이름붙인 것이다. 듀크는 사실 사용자를 대신해서 작업하는 소프트웨어 엔티티인 *7의 "에이전트"였다.
*7이 에니메이션을 디스플레이하는 동안 광범위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과 장치들을 조정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것이 완전히 새로운, 프로세서 독립적인 언어를 기반으로 작동했기 때문이다. 이 언어는 특별히 *7를 위해 Green 팀 멤버들과 제임스 고슬링에 의해 창시되었고, 고슬링은 사무실의 창문 너머 나무를 보고는 이 새로운 언어를 "Oak”라 불렀다.
이 기간동안 자바 기술의 확장에 영향을 미친 몇몇 중대한 사건이 발생했다. 여러 플랫폼에서 서로 다른 장치를 이용해서 HTML로 작성된 컨텐츠를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은 인터넷의 인기를 고조시켰다. 이 기간동안 첫번째 그래픽 브라우저인 모자이크 브라우저가 출시되었고, 1993년 4월 그것의 인기가 치솟았다. 자바는 인터넷과 브라우저의 인기에 완벽하게 맞아 떨어졌다.
· 1995년 자바 발표, 1997년 네스케이프에 자바 내장, 1999년 Java ONE 20,000명 관객 동원... 자바의 추종자들이 끊임없이 생겨났다.
1995년 3월, 썬은 Sun World' 95에서 자바와 핫 자바 브라우저를 발표하였다. 자바 바이너리와 소스는 인터넷을 통해서 다운로드가 가능했다. 썬은 무료 다운로드를 통해 사람들이 자바 기술을 빠르게 채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믿었다. 단 몇개월 사이, 다운로드 수는 수천만에 달했다.
1995년 12월에 이르러 IBM, Borland, Microsoft를 포함한 많은 자바 파트너들이 자바를 공식적으로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썬과 네스케이프는 비개발자들도 이용하기 쉽도록 디자인 된 자바 언어를 기반으로 한 스크립트 언어인 자바 스크립트를 발표하였다.
JDK 1.0는 1996년 1월에 출시되었다. 10개의 주요 OS벤더들은 자바 기술을 그들의 제품에 내장하기로 하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내가 기억하기로 당시 모든 사람들이 “Hello Duke!”프로그램과 “Duke hand waiving”애플릿을 공부하는 것처럼 보였다. 자바의 힘, 이식성에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수많은 서로 다른 형식의 컴퓨터와 플랫폼에서 동일한 자바 어플리케이션을 작동할 수 있다는 사실! 대부분의 플랫폼 벤더들은 자바 라이센시가 되기를 원했고 그들의 플랫폼에 JVM(Java Virtual Machine)이 작동되기를 바랬다. JDK1.0가 처음으로 탑재되고 난 1년 후 100개의 자바 라이센시가 생겨났다. 1996년 첫번째 Java ONE 개발자 컨퍼런스가 개최되었고, Java Media APIs, Servlet과 함께 자바 빈즈 컴포넌트 기술이 발표되었다.
1997년 2월 발생한 역사적인 사건은 네스케이프가 모든 자바 APIs와 자바 기반 플랫폼,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Communicator에 대한 지원을 발표한 것이다. 자바가 당시 인기 절정이었던 네스케이프 브라우저에서 작동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당시 LG, Samsung, ETRI 등 한국의 대기업들도 자바 라이센시에 동참하였고, 자바 내장 제품들을 생산하였다.
애플릿은 WEB 페이지와 함께 인기몰이를 하였고, 서블릿은 자바 웹 서버에서 작동하였으며, 엔터프라이즈 자바 빈즈는 서버측 컴퓨팅을 지향하는 리모트 트랜잭션을 위해 소개되었다. JDK 1.0 Security Sand box model 로 인하여 자바는 안전한 컴퓨팅 또한 보장하였다. Java Card, JNDI (Java Naming and Directory API), JDBC, Personal Java, Embedded Java, Swing/JFC, Hotspot compiler, Java Plug-in, Java Server Pages 등 자바 기술로 만들어지고 사랑받게 된 많은 기술들이 속속 등장하였다.
1999년의 Java ONE에는 20,000명의 관객이 참가했고 이는 이제까지 가장 큰 규모의 개발자 컨퍼런스였다. Palm Vs는 새롭게 출시된 K virtual machine를 작동시켰고 Java ONE 참석자들에게 이의 특별 할인이 제공되었다. 참석자들은 서로 명함과 어플리케이션을 교환하였고 컨퍼런스 동안 게임을 즐겼다. 또 다시, 자바 기술의 강력한 힘이 실증되는 순간이었다. 자바 기술이 개발과 배포를 위한 최고의 기술이라는 사실에 추호도 의심이 없었고, "한번 작성, 어디에서나 실행"이라는 구호를 실제적으로 이루기 위해 호환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했다.
수많은 개발자들이 자바를 종교처럼 따르는 것을 보고 제임스 고슬링이 "자바는 하나의 종교가 될 것이다"라고 한 말을 기억한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나타났다 사라지지만 종교는 오랜 시간동안 존재한다는 사실을 지적한 말이다.
· Java Platform: J2ME, J2SE, J2EE
자바의 인기에 힘입어 사람들은 TV, 전화기, 자동차, Embedded Servers, Telecom Switches 등 모든 것을 위한 자바 APIs를 원했다. 하나의 API가 모든 것을 충족시킬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1999년 Java ONE에서 썬은 Java 2 Micro Edition (J2ME), Java 2 Standard Edition, 그리고 Java 2 Enterprise Edition를 발표하기에 이른다.
J2ME 기술은 Java Card, Java가 작동 가능한 무선 모바일 폰에서 셋탑 박스와 인텔리전트 하이 엔드PDA와 같은 제한된 컴퓨팅 리소스를 갖는 소비자 엠베디드 영역을 위한 기술이다.
J2SE 플랫폼은 클라이언트 측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배포하기 위한 기술이다. J2SE기술은 클라이언트 기반의 Java Swing Applications이나 브라우저의 실행은 물론 SOAP 프로토콜을 통한 RMI 나 HTML 의 실행 또한 가능하게 한다.
J2EE플랫폼은 컴포넌트와 컨테이너 컨트랙트를 이용하는 컴포넌트 모델에 기반한다. 이의 비지니스 로직은 재사용이 가능한 J2EE 컴포넌트에 저장되는데, 여기서 J2EE 컴포넌트로는 JSP(Java Server Pages), EJB(Enterprise Java Beans), MDBs(Message Driven Beans) 그리고 이러한 J2EE 컴포넌트를 실행하기 위한 런타임 환경과 시스템 배관작업을 제공하는 J2EE 호환가능한 컨테이너 등이 있다. EJB는 원거리 트랜잭선 지향적인 프로그래밍 모델을 위한 서버 측 컴포넌트이다. J2EE 웹 어플리케이션은 웹 컴포넌트나 EJB 컴포넌트를 이용해 구축할 수 있다.
· 새로운 라이센싱 과정과 무료 자바 바이너리!
J2SE 바이너리는 1999년 12월 무료로 전환되었다. Sun Community Source License (SCSL)는 자바 기술이 빠르게 혁신하고 성장하기 위한 조직의 필요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구성되었다. 자바의 미래는 2000년 출범한 Java Community Process (JCP http://jcp.org)의 손에 달려있다. 썬은 더이상 자바 기술을 공식적으로 조정하지 않는다. 새로 추가되는 모든 자바 기술은 자바 전문가 그룹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Java Community Process와 자바 커뮤니티의 공개적인 검토에 의해 생성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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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에반젤리스트가 있으면 좋겠네요.
2007/09/06 12:02자바의 기술은 이제 시작이죠.. 자바로 구현되는 미래는 정말 어떨지 상상조차 안갑니다..
2007/09/07 20:16과거에는 언어는 신선하고 좋았지만 개발자가 구현까지 가는 시간이 오래 걸렸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근본이 훌륭하기에 계속 발전되리라 생각됩니다.
2007/09/08 15:49자바의 세상은 무궁무진 하군요
2007/09/17 21:57좋은 정보 감사해요~
2007/09/19 04:53자바가 있어서 다행이네요. 최근 눈에 띄는기사를 봤는데... 애플에서 나온 아이팟터치에 한글자판기능이 없다지요. 불편함을 느낀 일부네티즌이 자바로 만들어서
2007/09/19 14:24공유하여 불편함을 조금은 덜고 있다는 기사를 봤는데... 자바없인 못살것 같은 세상이 되버린거 같네요..
출발한 것이 아주아주 오래되었는데. 모든 것을 아우를 수 있는 좋은 도구라고 생각을 하였으나 아직도 너무나 진척이 느려요. 처음의 기백으로 융합의 장이 되었으며 합니다. 물론 이런 네트웤는 많은 힘이 되겠죠. 그러나 아직 갈길이 멀군요.
2007/09/19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