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정 호

-천안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3학년

2004/2005-SunTechDay-SeoJungHo

전체적으로 행사 내용 자체적으로는 흡족한 편이다.

몇몇 미흡했던 점을 굳이 꼬집어본다면, 행사 진행요원의 깔끔하지 못한 진행능력을 문제로 지적하고 싶다. 물론 전체적으로 진행이 매끄러웠지만 몇몇 사람들이 줄이 길게 늘어서서 뒤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은 “저 줄이 무엇을 하려고 줄을 저렇게 서는 걸까..” 한 게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리고 오히려 진행요원이 나에게 와서는 “이 줄이 뭔지 알고 줄 서신거에요?” 라고 되묻기도 했다. 나도 뭔지도 모르고 선 줄인데..오히려 진행요원이 나에게 물어보니.. 당황스러웠다.
행사 진행 요원의 말끔한 진행능력은 분명 행사 전체에 크게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경품 지급에 대한 시간 착오도 문제의 요인으로 꼽을 수 있겠다. 나또한 혹여 도움이 될까 하여 무작정 줄을 섰다가 오히려 세션 참석에 지각을 하기도 했다.
또 다른 문제점을 제기해 본다면, 세션장에서 막바지에 이르러서 경품을 무대에서 관중들에게 던져주는 광경이 있었는데.. 그때 관중들은 전부 앞으로 몰려나가 서로 경품을 받으려고 아우성들이었다. 그리고 무대에서 경품을 관중들에게 던지던 진행요원 도우미는 던지면서 다칠 수가 있으니 앞으로 나오지 말라고 했었습니다..
그 광경을 보고 있던 나는 참..모순된 상황이라고 생각했다. 막상 경품을 던져주면서 경품을 받으려고 앞으로 나오는 사람들에게 다칠 수가 있으니 앞으로 나오지 말라니..
시장바닥에 나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다.

문제점은 이쯤하고 제가 보고 듣고 느낀 바를 적어보자면,
전체적인 세션내용은 무척 흡족한 편이다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게임에 대한 세션 내용이었는데, 웹 브라우저에서 3D 탱크 게임이 구현 되는걸 처음 보았다.
물론 앞으로 그렇게 되리라 마냥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빨리 그리고 제 눈으로 직접 보게 될 줄은 몰랐다.
AMD, ORACLE 등등 후원 업체들의 신기술에 대한 발표도 무척 흥미로웠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AMD 같은 경우 직접 Opteron칩을 부착한 컴퓨터를 구동 시켜 보았다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아, 먼저 세션의 전체적인 통역을 담당해주셨던 동시 통역관들의 노고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 무척 깔끔하고 세심한 통역에 무척 만족한다.

앞으로는 Sun 사에서 규모가 크긴 하지만 일방적인 신기술 발표 형식의 세미나 보다는 약간 작은 규모이더라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기업과 개발자들의 커뮤니케이션이 될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은 세미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좀.. 붕 뜬 제안이긴 하지만, 분명 그렇게 된다면 최고의 세미나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바라는 세션에 대한 주제들에 대해서 이야기해 본다면, Sun이 보유하고 있는 자바기술을 이용한 모바일 시장 분야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다. 올해부터 SCMAD자격증을 만든데 비하여, 전체적인 모바일에 대한 언급이나 정보들이 무척 부족해 보인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휴식 관련의 부가 시설들은 무척 만족스러웠다. 다만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물론 공간의 제약이 있었긴 하지만, 점심식사 시간에 모두들 서서 밥을 먹었던 점이다, 가방을 어깨에 매고 그릇을 들고 서서 밥을 먹는다는 게 쉽지만은 않았는데. 과연 Sun 관계자 분들도 같이 서서 식사를 하셨는지 궁금하다.
아, Java 커피는 아주 맘에 들었다. 나름대로 향도 괜찮은 듯 했다.

앞으로 더욱 발전된 Sun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기대하면서 다음 Techdays를 고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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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10 20:59 2004/10/1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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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정숙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감사해요~

    2007/09/1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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